2024년 사진 회고
길고도 짧았던 2024년 돌아보기
나의 간략한 2024년 버킷리스트
정규직으로 회사 취업하기21KM 뛰어보기저축습관 기르기여행가기대규모 트래픽 경험 (? 애매)책 읽기- 자격증 취득 (미루다가 2025년 1월에 취득)
영어회화(8개월간 32회의 수업 진행)운동습관
1월
- 회사에서의 아이스크림 파티
- 미국 뉴욕-보스턴 여행 & 캐나다 퀘백 몬트리올 여행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한데, 이 당시에는 뭐가 그렇게 고민이 많았을까!
지금도 나의 최애 미아 데이지랑 아이스크림으로 힐링을 하곤 했다. 로투스 아이스크림 그립다 ㄷㄷ
로투스 아이스크림, 먼치가 사주시던 아이스크림이 그립다.
뉴욕은 그냥 뭘 찍어도 화보였다
뉴욕에서 가장 좋았던 곳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도슨트 투어로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눈에 담으니까, 더 잘 새겨지던 의미들
사촌언니 졸업전 콜롬비아 대학 구경가기. 강의실도 들어가보고, 경험해본 미국 대학,,
나도 나중에 미국에서 공부해보고 싶다.
언니 덕분에 3열에서 관람했는데, 시차적응 안되어서 98% 졸면서 봐서 언니가 화냈다.
언니랑 엄청 싸웠지만, 또 너무나도 즐거웠던 뉴욕
그리고 사람사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추웠던 몬트리올.
벤쿠버에서 살때는 이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몬트리올과 퀘백의 겨울은 정말 말도 안되는 추위여서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
뉴욕과 캐나다는 정말 정반대여서, 옛정이 있는 캐나다가 나에겐 훨씬 편안하고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
내가 나중에 영어를 잘 하게 된다면, 캐나다에서 일해볼 수도 있을까? 그런 설렘이 들었던 순간.
2월-3월
2월과 3월에는 너무너무 맛있었던 딸기 뷔페도 다녀오고,
페이 러닝크루에서 넘겨받았던 서울마라톤 기회...
집 바로 옆단지에서 뛰어서 바로 냉큼 받아서 마라톤 뛰었다! 크루들이 여자 상위 5% 기록이라고 해주셔서 뿌듯했다!
24년에 가장 페이스조절을 잘했던 마라톤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도중 인턴에 합격되어, 퇴사를 말씀드리고 3/22일 퇴사와 동시에 3/25 출근을 하였다.
마지막날 롤링페이퍼를 써주셨던 팀원분들께 아직도 감사하다.
아직도 변함없는 생각이지만, 페이는 정말 좋은 문화와 자율성을 가진 회사인 것 같다.
퇴사와 입사 사이에 잡혀버린 매트라이프 해커톤 일정
3/23-3/24일 무박 해커톤이였다.
이것도 서류 한참전에 내고, 해커톤 참여하라고 해서 급하게 나갔는데 . . 팀워크가 좋지 못했다.
전날 회식과 회사 그리고 면접 등의 여파로 피곤만이 남았던 아쉬웠던 해커톤이다.
그리고 일 잘하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인생 처음으로 단발을 잘랐다.
그리고 시작된 나의 인턴 라이프.
먹을게 무료로 넘쳐나는 곳이다. 페이에서는 돈주고 사먹었던 카페와 아이스크림도, 모든게 공짜였다.
3개월만에 10키로 찌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4-5월
야구에 꽂혀, 야구를 보러 다녔다.
그리고 머리를 3월에 단발로 싹둑 잘랐다.
집 근처 야구장, 15년만에 처음와봤다. 재밌었다. 스트레스 해소에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인턴 수료!
그리고 정규직 전의 3차 면접까지!
합격 소식 받기전까지, 운전 연수를 5일간 속성으로 오전 7시에 매일 받았다. 7시에는 차가 없어서 운전 잘한다고 느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1키로미터 도전을 평생 못할 것만 같아, 뛰었다.
15키로까지는 뛸만 했는데 마지막 6키로가 정말 고통스러웠다. 다리가 뛰어지질 않았고, 거의 뛰는 폼만 유지한채 걸었다.
그래도 한번도 안쉬고 혼자 뛰었던 나의 하프!!
25년에는 하프 마라톤 꼭 나가봐야지.
취업하고 나면, 엄마와의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엄마랑 호캉스겸 파라스파라 호텔에 다녀왔다.
엄마랑 단둘이 보낸 데이트는 너무 오랜만이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빵투어 겸 야구보러 대전까지
5월에는 도합 100키로를 뛰었다.
출근 직전에 다녀왔던 서재페
너무 좋았던 공연들
6-8월
명함이 나왔고, 주말에는 운전연습 겸 회사와 수원도 다녀왔다.
21키로를 걸어보는 나이트 워크에도 나갔다.
페이 다닐때와는 다르게 스트레스를 조금 더 건강한 면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근데 디저트는 매주 곁들이는...
8월
입사하고 생일연차 쓰고 다녀온 일본여행.
그리고 당첨된 토스 컨퍼런스.
9월
아빠의 예순. 이제 뭔가 돈 버는 것에 책임감이 드는 나이가 되버렸다.
10월 -11월
야근이 너무나도 많았던 가을!
그리고 관악산 등산,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기.
연말에 다녀온 유키 구라모토 오케스트라 공연과 너무 좋았던 페이 캠핑모임 ..
올 한해 결산 한장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려고 노력 많이 했고, 뭘 하더라도 운동은 빼놓지 않았다!
아침마다 출근전에 30분씩 운동 습관을 들였다.
한달간 100키로를 뛰어 제일 스트레스 많았던 5월 12월을 잘 넘겼다.
올 한해는 3번의 마라톤을 참가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비가오던, 날씨가 춥던 빠지지않고 뛰었다.
매주 빼먹은적 없이 6월부터 링글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어느덧 선생님과 짱친이 되었다.
회사 다니면서 컨퍼런스나 개발 동아리 활동도 회사 입사 전에 계획들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회사 외에 다른 것에 다른 것을 하는 건 특히나 어렵다.
입사하기 전에 들었던 그 포부를 잃지 말자. 의지와 더 나아가고 싶다는 이 의지를 잃어버리지 말자.
싫은 일을 할 수록, 그 일을 먼저 하라.
사람들과 잘지내라.
기본에 충실해라. 왜 기본에 충실해야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라.